오늘은 학교를 마치고 녀석을 데리고 도서관에 들렸는데(도서관 아동 코너에 가면 큰 토마스 기차길이 두 세트가 있습니다.) 갑자기 코피를 흘리더군요... 녀석이 코 파는걸 큰 낙으로 생각하기에 코를 파다 코피를 쏟긴 했어도 그냥 주루룩 흘리기는 이번이 처음이여 조금은 놀랐다죠... 대장과 제가 동시에 생각한게 녀석이 학교를 다니느라 피곤한가 보다... 였습니다.
아무래도 집에만 있던 녀석이 매일매일 학교 다니고 다른아이처럼 낮잠을 충분히 자는것도 아니여서 피로가 쌓인거 같더군요. 나름대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있을테구요 - 실제로 반에 '아만'이라는 녀석이 성주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을 자주 뺏는다고 성주가 우리에게 일르더군요...(할로윈 사진을 보여줬더니 그랬습니다...ㅋㅋ) 그러고는 몽둥이로 때려주라고...크허헉
대장이 삼계탕 해먹여야 겠다고 하더군요... 저도 덕분에...으흐흐
우리 부자가 삼계탕이라면 사죽을 못 쓴다죠...(우째 식성까정 이리 닮는단 말인가...)
탕에서 거품목욕을 했습니다.(뭐 자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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