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성주녀석때문에 별꼴을 다 당하는군....ㅡ.ㅡ;;
어찌어찌 한국에 나오게되서 열흘정도 지나 수원 처제집에서 개기작거리던 우리가족
매일저녁 각종회로 배를 해피하게 만들다 대장과 나는 산낙지의 저주를 받았는지
대장은 설사를 동반한 배앓이를 나는 체한게 3일동안 지속되어 열손가락을 다 따버리는 사태까정 이르렀다...
3일만에 간신히 산낙지의 저주에서 풀려나서 미국으로 돌아가기전에
처리해야 할 몇가지 일을 하기위해 성주녀석과 은행으로 갔는데...
약간 아리따울려고 하는 은행아가씨와 인터넷뱅킹에대해 진지한 토론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문성주군...
"아빠" (졸방 크게 불렀다... 고로 은행에 있던 많은 사람들의 시선집중)
"왜" (아주 정다운 목소리로... 자상한 아빠인척...)하며 성주를 쳐다보는 순간....
이녀석 공공장소에서 해서는 안될... 그것도 아부지에게....
갑자기 허리와 허벅지 사이에 있는....
그러니까 성주녀석을 갖기위해 크나큰 공헌을 한 그녀석을 꼬집어버리는것이 아닌가....으흐흑 (그것도 세게..아주 힘껏...ㅠㅠ)
그냥 꼬집기만 했으면 그래도 괜찮았을텐데 꼬집으면서 하는말...
"아빠~~ 이거 아빠 꼬X지~~~"
순간 우리쪽으로 집중되어있던 시선들이 동시에 내 몸의 특정부위로 집중되어버리고...ㅠㅠ
그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그저 육체적 고통과 쪽팔림을 참으면서 씨익 웃는게 다였다...
휴~~ 성주야 너도 난중에 꼭 너같은 아들 낳아서 똑같은일 당하길 바란다...ㅠㅠ
